안녕하세요. 인시퀀스 UIX Group에서 Lead UI/UX Designer를 맡고 있는 이영민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조금 늦었지만, 5월에 뤼튼 프롬프톤 참가했던 후기를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뤼튼 프롬프톤이 무엇인가요?

먼저 뤼튼 프롬프톤이 어떤 대회인지 설명을 해드리자면 요즘 국내 생성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에서 개최한 AI 툴 빌딩 경진대회입니다.

추가로 뤼튼테크놀로지스라는 회사에 대해서 조금 더 알려드리자면 전문 지식을 갖춘 소수가 아닌 모든 사람이 AI와 함께 창의적으로 작업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AI 기술의 무료 공개와 비영어권 생성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곳입니다.

뤼튼 프롬프톤 대회장 입구

어떻게 참가하게 되었을까요?

평소 업무에서 Chat GPT를 활용하는 일이 많았고,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회사 내부에서 진행 중인 네이비스(공공기관 특화 차세대 CMS) 에서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을 도입을 위해 인사이트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AI 프롬프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던 와중에 회사 슬랙에서 뤼튼 프롬프톤 참가를 제안하는 글을 보고,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회사 슬랙 뤼튼 프롬프톤 참가글

저는 프롬프트에 관심은 있는 상태였으나 이해도가 낮다고 생각되어 벼락치기로 자료조사를 했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그때 조사했었던 자료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한 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해커톤 미리 준비하기!

팀원들과 함께 해커톤에 참가하기 전에 아래의 사항들을 미리 정리했습니다.

해커톤에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었나요?

우선, 생성형 AI에 대한 최신 동향을 살피고 이를 자사 서비스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 기술적인 통찰력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업무에서 Chat GPT를 사용한 경험과 그렇지 않은 경험을 비교해 본 결과, 업무 효율성에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해커톤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해커톤 수상보다는 (물론 수상되면 좋겠지만..ㅎㅎ☺️), 이번 기회를 통해 열정을 되살리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을 중점으로 두었습니다.

아이데이션의 중요성

대회 들어가기 전 팀원들 모두 근처 카페에 모여서 아이디어를 미리 생각하기로 했어요. 아이디어를 내기 전 선정 기준을 먼저 정하기로 했습니다.

  • 우리 회사 서비스(프로젝트 의뢰, 네이비스(공공기관 특화 차세대 CMS) 등)에 적용할 수 있는가?
  • 사용자에게 유용한가?
  • 범용성이 높은가?

위 기준을 바탕으로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었는데요. 그중 일부만 보여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견적 문의, 기능 명세서 툴
  • 콘텐츠 에디터 툴
  • SEO 키워드 툴
  • 이미지 ALT 값 생성 툴
  • 연봉이 올라가는 SNS 콘텐츠 만들기

팀원들과 여러 가지 방향으로 고민을 해본 결과 '연봉이 올라가는 SNS 콘텐츠 만들기'가 선정 기준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것 같아 이 아이디어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회 시작!

대회가 시작되고 맨 처음에는 뤼튼 측에서 신규 기능인 AI 스토어와 툴의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설명을 듣기 전에는 "프롬프트를 작성한다"는 말이 너무 어려워 보여서 부담감이 들었었는데, 저희가 자주 사용하는 구글폼처럼 주제를 나눠서 간단하게 데이터를 입력받을 수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개발자인 저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프롬프트 작성 시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간단한 팁들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뤼튼 AI 스토어 서비스 화면

그리고 나서는 팀을 빌딩하고 팀별로 앞에 나가서 어떤 프롬프트를 만들 것인지 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짧게 가졌습니다.

연봉이 올라가는 SNS 콘텐츠 만들기 제작기!

타임라인

미리 아이디어도 구상, 기획을 마치고 와서 시간이 여유로워질 줄 알았으나 발표 자료 만들기, 프롬프트 생성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전반적으로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 14시~15시 : 팀빌딩, 아이디어 주제 공유, 방향 정하기
  • 15시 : 예제/평가 데이터셋 구축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16시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프롬프트 테스트 + PPT 구상
  • 17시 : 발표자료 제작 + 프롬프트 테스트
프롬프트 기획하고 엔지니어링하기

이 단계에서는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정보를 제공해야 할지를 위주로 고민했습니다.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팀원들과 역할을 분담하여 작업했습니다.

저는 발표 자료를 제작했고, 다른 팀원은 프롬프트를 엔지니어링 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할 때는 사용자의 의도와 개인적인 인상을 표현할 수 있는 말투, 직업, 나이 등의 정보를 입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오늘 한 일성과 정도 를 입력하는 부분도 추가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쉽게 글을 작성하고 콘텐츠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동일한 사람이 자주 쓸 경우 말투, 직업, 나이 는 항상 동일한 데이터일 것 같아 앞 단계의 정보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워크플로우 형식을 고민했으나, 현재 뤼튼에서는 워크플로우를 지원하지 않아 구현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발표 자료를 만들 때는 문제를 해결하고 방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과정을 풀어나갔는데 제가 평소에 하는 업무와 비슷해서 빠르게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어요.

발표자료 중 일부
발표자료 중 일부입니다.
완성! 여러분도 한번 써보세요! 👉 연봉이 올라가는 SNS 콘텐츠 만들기
연봉이 올라가는 SNS 콘텐츠 만들기 프롬프트 실제화면

대회 마무리

발표는 저와 대표님이 나눠서 진행했고 앞에 있는 100명의 관객 앞에서 발표를 마친 후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게 되어서 떨리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성장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의 멋진 발표 💕

발표를 보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개발자들이 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비개발자로서 자신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분들이 참석한 것이었습니다.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에게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열정적인 발표를 진행하셨습니다. 발표 실력이 모두 뛰어나셔서 감탄만 했답니다…😳

발표를 보면서 사용자에게 노코드 환경을 제공하고, 진입 장벽을 낮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게 되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발표 후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그럴 여유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개발자분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대표님과의 뤼튼 프롬프톤 참가 인증
대표님과의 뤼튼 프롬프톤 참가 인증샷 📸

앞으로는?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Chat GPT는 사용하기 직접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해서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UI/UX 측면에서 많은 고려가 이루어진 뤼튼의 AI 스토어 기능을 보며 사용자들에게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인시퀀스에서 곧 정식 출시 예정인 네이비스(공공기관 특화 차세대 CMS)에 적용할 부분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출근해서 대회썰을 풀면서 다른 분들과도 생성형 AI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슬랙 대회 후기 공유

기대해 주세요! 🙌

현재 인시퀀스가 출시 준비 중인 네이비스(공공기관 특화 차세대 CMS) 솔루션에 AI 기능 도입을 연구 중입니다.
더 좋은 소식은 이달 8월 뤼튼테크놀로지스와 MOU 계약 체결로 1차 파트너십을 통해 뤼튼에서 제공하는 AI 기술을 한 발 빠르게 만나 보게 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네이비스는 편리함, 스마트한 기능을 모두 갖추게 될 예정이니 앞으로 더 기대해 주세요.

이영민 프로필 이미지

안녕하세요. 인시퀀스에서 Lead UI/UX Designer를 맡고 있는 이영민입니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에 관심이 많습니다.